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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출발할 준비
긴 광야 길에서 사람들은 흔들렸지만 하나님은 다음 세대에게도 약속을 이어 주셨어요.
머물 때와 떠날 때
백성은 예배와 공동생활의 질서를 더 배웠어요. 제사장들은 백성을 위해 하나님의 돌보심과 평안을 구하는 축복을 전했어요. 지파의 지도자들도 예물을 가져왔어요. 특별한 약속을 하고 자신을 구별해 드리는 나실인에 관한 가르침도 있었어요.
익숙한 음식이 그리울 때
길을 가던 백성은 먹을 것과 생활이 힘들다고 불평했어요. 하나님이 주신 만나보다 이집트에서 먹던 음식을 떠올렸어요. 노예로 억눌렸던 아픔은 잊고 음식의 기억만 붙드는 모습이었지요. 원망은 모세가 혼자 감당하기 어려울 만큼 커졌어요.
약속의 땅을 보고 온 사람들
모세는 가나안 땅을 살펴볼 열두 사람을 보냈어요. 그들은 좋은 열매를 가져왔지만, 그 땅의 성과 사람들을 보고 두려운 소식도 전했어요. 여호수아와 갈렙은 하나님이 함께하시니 약속을 의지하자고 했어요. 그러나 백성은 겁에 질려 이집트로 돌아가려 했어요.
공동체가 흔들리는 날들
광야의 시간에는 예배 규정과 함께 공동체 안의 큰 다툼이 나와요. 고라와 그 무리는 모세와 아론의 맡은 일을 거슬러 일어났어요. 그 사건에는 많은 죽음과 엄한 심판이 있었어요. 백성은 하나님 앞의 책임을 자기 욕심과 권력 다툼으로 바꿀 수 없었어요.
반석 앞의 모세
광야에서 다시 물이 없어 백성은 다투었어요. 하나님은 모세에게 반석에 말하여 물을 내게 하셨어요. 그러나 모세는 성을 내며 반석을 두 번 쳤어요. 물은 나왔지만 모세와 아론은 하나님을 바르게 드러내지 못한 일 때문에 약속의 땅으로 이끌어 들어가지 못하게 되었어요.
저주하려던 말이 축복으로
모압 왕 발락은 가까이 온 이스라엘 백성을 두려워했어요. 그래서 발람을 불러 그들을 저주하게 하려 했어요. 저주는 해가 닥치기를 바라는 말이에요. 발람은 왕의 부름을 따라가다가 자기 나귀가 길에서 멈추는 일을 겪었어요. 나귀가 사람보다 먼저 위험을 본 것이었지요.
밖의 위협과 안의 잘못
발락의 저주는 뜻대로 되지 않았지만 백성 안의 잘못은 여전히 위험했어요. 이스라엘 사람들은 모압의 우상 예배에 참여하고 하나님과 맺은 관계를 버렸어요. 심판과 많은 죽음이 이어졌어요. 밖의 적이 약속을 꺾지 못해도 백성은 스스로 받은 길을 떠날 수 있었어요.
다섯 자매의 요청
슬로브핫이라는 사람에게는 아들 없이 딸 다섯이 있었어요. 당시 땅을 나누는 방식에서는 아들이 없는 집안의 몫이 사라질 수 있었어요. 딸들은 모세와 지도자들 앞에 나아가 아버지의 이름으로 이어질 몫을 자기들에게도 달라고 요청했어요.
다음 걸음을 맡기며
하나님은 모세 다음에 백성을 이끌 사람으로 여호수아를 세우게 하셨어요. 모세는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맡은 일을 그에게 넘겼어요. 예배의 때와 지켜야 할 약속, 지나온 길의 기록과 땅의 경계도 정리되었어요. 떠도는 무리가 땅에서 살아갈 준비를 하는 것이었지요.
광야의 두 조사를 이어요
민수기에는 사람 수를 세는 일이 두 번 나왔어요. 첫 조사는 출발을 준비하던 백성의 자리와 일을 정하는 데 쓰였어요. 두 번째 조사 때에는 광야에서 새 세대가 자라 있었어요.
약속 앞에 선 다음 세대
민수기는 사람의 수를 세는 기록에서 시작해 긴 광야 길을 들려주었어요. 백성은 두려움과 원망으로 흔들렸고 지도자도 책임을 피하지 못했어요. 하나님은 먹을 것과 물을 주시고 다음 세대가 갈 길도 준비하셨어요.
강을 건너기 전에
하나님이 구해 주신 은혜를 기억하며 사랑과 책임으로 살아가는 길이 이어져요.
잊지 말아야 할 광야
모세는 시내산을 떠나 땅을 살피러 사람들을 보냈던 일을 이야기했어요. 백성은 좋은 열매보다 강한 성과 사람들을 두려워했고, 하나님을 믿지 못했어요. 그 결과 광야의 시간이 길어졌어요. 눈앞의 두려움 때문에 어떤 선택을 했는지 다시 들려준 것이에요.
먼저 구하신 하나님
모세는 십계명을 다시 전했어요. 그 첫머리는 백성을 이집트의 종살이에서 이끌어 내신 하나님을 알렸어요. 열 가지를 완벽하게 지키면 구원을 사 준다는 거래가 아니었어요. 이미 구해 주신 하나님과 함께 살아갈 길이었지요.
집에서도 길에서도
모세는 하나님을 온 마음으로 사랑하고 그 가르침을 마음에 두도록 당부했어요. 어른들은 아이들과 집에서 쉬거나 길을 갈 때에도 이 말씀을 나누게 되었어요. 자녀가 규례의 뜻을 물으면 이집트에서 구원받은 이야기를 들려주도록 했어요.
한 밥상에 놓인 책임
땅에 들어간 백성은 하나님을 예배하며 절기를 지키게 돼요. 수확한 것을 가져와 감사할 때에는 자기 가족만 배불리 먹는 것으로 끝나지 않아요. 땅을 따로 기업으로 받지 못한 레위 사람과 고아와 과부, 다른 곳에서 온 이웃도 함께 돌보도록 했어요.
왕도 말씀 아래 있어요
지도자와 재판관에게도 가르침이 주어졌어요. 뇌물을 받고 판단을 굽히거나 가진 사람에게만 유리하게 재판해서는 안 되었어요. 왕을 세우게 되더라도 왕은 형제들보다 자신을 높이거나 힘과 재물을 끝없이 모으는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되었지요.
돌아올 길을 말씀하셨어요
모세는 백성이 언약을 지키거나 버릴 때 맞게 될 결과를 전했어요. 하나님을 떠나 다른 신을 섬기고 공동체의 삶을 무너뜨리면 땅에서 쫓겨나는 고통도 겪게 돼요. 이 경고는 약속의 땅에 들어갔다고 무엇이든 마음대로 해도 되는 것은 아님을 밝혀요.
다음 사람에게 맡긴 길
모세는 여호수아에게 백성을 이끄는 일을 맡겼어요. 백성이 모여 말씀을 듣고, 노래로 지나온 일과 지켜야 할 길을 기억하도록 했어요. 아이들도 그 자리에서 듣고 배우게 되었어요. 한 지도자의 기억이 그 사람과 함께 사라지지 않게 하는 일이었지요.
기억을 잇는 세 카드
신명기의 백성은 지난 길을 다시 들었어요. 이집트의 구원, 시내산의 가르침, 약속의 땅 앞에서 받은 마지막 당부는 서로 다른 때의 일이에요.
모세보다 오래 이어진 약속
신명기는 약속의 땅을 앞둔 백성에게 모세가 전한 당부였어요. 하나님이 먼저 구하신 은혜를 기억하고 그분을 사랑하며 이웃을 공정하게 대하는 길을 들려주었어요. 땅을 받는 것과 그 안에서 바르게 사는 책임은 함께 있었어요.
새 지도자와 강 건너의 땅
약속의 땅에 들어간 백성은 하나님을 의지하며 함께 살아갈 몫과 책임을 받았어요.
여리고의 한 집에서
여호수아가 보낸 두 정탐꾼은 여리고의 라합 집에 들어갔어요. 왕이 그들을 찾았지만 라합은 숨겨 주었어요. 라합은 이스라엘이 이집트에서 구원받고 다른 왕들을 이긴 소식을 들었어요. 하나님이 하신 일을 알고 자기 가족의 생명을 지켜 달라고 요청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