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아이를 위한 성경에서 만나는 레위기의 이야기
광야에 선 예배의 장막
하나님과 함께 사는 백성은 예배와 이웃을 대하는 일도 소중히 여겼어요.
감사와 회복의 예물
백성은 하나님께 제물을 드렸어요. 제물은 예배하며 드리는 곡식이나 짐승 같은 예물을 말해요. 어떤 제사는 자신을 하나님께 드리는 마음을, 어떤 제사는 감사하며 함께하는 기쁨을 나타냈어요. 잘못으로 깨진 관계를 다루는 제사도 있었어요.
예배를 맡은 사람의 책임
아론과 그의 아들들은 제사장의 일을 맡았어요. 제사장은 백성을 대표해 하나님께 예배하는 사람이에요. 맡은 일에 맞게 준비하고 정해진 예배의 절차를 배웠어요. 다른 사람보다 훌륭해서 무엇이든 마음대로 해도 되는 자리를 받은 것은 아니었어요.
깨끗함은 사람의 점수일까요
레위기에는 먹는 음식과 몸의 상태에 관한 규칙이 나와요. 정결은 정해진 예배에 참여할 수 있는 상태를, 부정은 잠시 기다리거나 정해진 과정을 거쳐야 하는 상태를 뜻했어요. 이 말은 그 사람이 착한지 나쁜지 매기는 점수가 아니었어요.
공동체가 돌아오는 날
일 년에 한 번 속죄일이라는 중요한 날이 있었어요. 죄와 잘못으로 더러워진 공동체와 예배의 자리를 다루는 날이에요. 대제사장이라 불리는 책임자가 백성을 위해 예배했어요. 하나님과의 관계를 자기 마음대로 가볍게 다루지 않도록 하는 시간이었지요.
밭 끝에 남겨 둔 곡식
농사짓는 사람이 곡식을 거둘 때 밭 가장자리까지 모조리 가져가지 않도록 했어요. 떨어진 이삭과 포도도 전부 주워 담지 않았어요. 가난한 사람과 다른 곳에서 온 사람이 그것을 얻어 살아갈 수 있게 하신 것이에요. 먹을 것이 필요한 이웃에게도 삶의 자리가 있었어요.
멈추고 기억하는 시간
백성에게는 날마다 일만 하는 시간표가 주어지지 않았어요. 안식일에는 쉬고 하나님을 기억했어요. 유월절에는 이집트에서 구해 주신 일을 떠올렸고, 추수의 절기에는 거둔 양식으로 감사했어요. 초막절에는 나뭇가지로 만든 임시 거처에서 지내며 광야의 삶을 기억했어요.
땅도 끝없이 몰아붙이지 않아요
일곱째 해에는 땅을 쉬게 하는 규정이 있었어요. 계속 더 많이 거두려고 땅과 사람을 끝없이 몰아붙이는 것과 달랐지요. 희년에는 잃었던 집안의 몫과 자유를 되찾도록 하는 가르침도 주어졌어요. 땅은 하나님께 속하고 사람은 이익을 위한 물건이 아니었어요.
장막과 밭의 카드
레위기의 가르침에는 예배와 일상이 함께 있었어요. 장막에서 맡은 일도 중요했고 밭에서 먹을 것을 나누는 일도 중요했지요.
예배와 생활은 이어져요
레위기는 광야의 백성에게 하나님과 함께 살 길을 들려주었어요. 감사와 용서의 제사, 예배를 맡은 이들의 책임, 몸의 상태와 이웃의 양식을 다루었어요. 거룩함은 장막 안에서 끝나지 않고 공정한 생활과 이어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