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기
아이를 위한 성경에서 만나는 사사기의 이야기
잊어버린 다음 세대
백성이 하나님을 잊고 서로를 해칠 때에도 구원의 길은 열렸지만, 공동체는 더 깊은 어둠으로 기울었어요.
처음에 나타난 구원의 길
백성은 하나님을 떠났다가 다른 왕에게 억눌렸어요. 하나님은 옷니엘을 세워 백성을 구하게 하셨어요. 그가 죽은 뒤 백성이 다시 악한 길로 가자 모압 왕 에글론의 지배를 받게 되었어요. 백성의 고통과 부르짖음 속에서 에훗이 구원의 일에 나섰어요.
종려나무 아래의 드보라
드보라는 선지자이며 백성의 일을 판단하는 사람이었어요. 사람들은 종려나무 아래에 있는 그에게 판단을 받으러 왔어요. 그때 이스라엘은 가나안 왕 야빈과 군대 장관 시스라의 강한 군대에 오랫동안 억눌려 있었어요. 드보라는 바락을 불러 하나님이 맡기신 일을 전했어요.
숨어 곡식을 떨던 기드온
미디안 사람들은 이스라엘의 밭과 가축을 빼앗아 갔어요. 백성은 산과 굴로 피했고 먹고살 길이 어려워졌어요. 기드온도 들키지 않으려고 포도즙을 짜는 곳에서 밀을 떨고 있었어요. 그곳으로 하나님의 사자가 찾아와 백성을 구하는 일을 맡겼어요.
적은 군대와 남은 잘못
기드온에게 모인 군사는 줄어들어 삼백 명이 되었어요. 하나님은 백성이 자기 힘으로 이겼다고 자랑하지 않게 하셨어요. 군사들은 나팔과 항아리, 횃불을 들고 미디안 진영을 둘러쌌어요. 진영은 혼란에 빠졌고 이스라엘은 오랫동안 괴롭히던 적에게서 벗어났어요.
왕이 되려 한 아비멜렉
기드온의 아들 아비멜렉은 자기 형제들을 죽이고 왕의 자리를 차지했어요. 살아남은 요담은 나무들이 왕을 찾는 비유로 그 위험을 경고했어요. 열매를 내는 나무들 대신 가시나무가 왕이 되는 이야기는, 권력을 얻으려고 서로를 해치는 길을 비추었어요.
입다의 무서운 약속
암몬의 위협 앞에서 길르앗의 장로들은 한때 쫓아냈던 입다에게 도움을 청했어요. 입다는 지도자가 되어 먼저 암몬 왕에게 지나온 땅의 역사를 설명했지만 다툼은 멈추지 않았어요. 싸우러 나가기 전 그는 집에서 처음 나오는 것을 하나님께 드리겠다는 경솔한 서원을 했어요.
힘이 컸던 삼손
블레셋의 지배를 받던 때에 삼손이 태어났어요. 그는 태어나기 전부터 하나님께 구별된 사람으로 정해졌고, 머리에 삭도를 대지 않는 표도 있었어요. 자라서는 큰 힘으로 블레셋 사람들과 맞섰지만, 개인의 욕망과 분노에 이끌리는 행동도 많았어요.
집의 우상에서 마을의 폭력으로
뒤의 이야기들은 사사들의 승리보다 무너진 공동체를 길게 보여 주어요. 미가는 자기 집에 신상을 만들고 레위 사람을 제사장으로 세웠어요. 단 지파 사람들은 그 신상과 제사장을 데려갔어요. 사람들은 자기에게 편한 예배를 만들며 하나님을 섬긴다고 여겼어요.
이긴 뒤에도 남은 상처
기브아에서 벌어진 악 때문에 이스라엘 지파들이 베냐민 지파와 싸웠어요. 한 백성 안의 전쟁은 많은 생명을 앗아 갔어요. 잘못을 바로잡으려던 싸움 뒤에도 상처는 남았어요. 사람들은 거의 사라질 위기에 놓인 베냐민 지파의 혼인 문제를 해결하려고 또 다른 폭력에 나섰어요.
되풀이된 길을 이어요
사사기에는 여러 이름의 지도자가 나왔어요. 그러나 이름만 바뀐 비슷한 일이 거듭되었어요. 백성은 하나님을 떠나고, 억눌린 뒤 부르짖고, 구원을 받았어요.
큰 힘보다 필요한 바른 길
사사기는 하나님을 잊은 백성이 고통을 겪고 다시 구원을 받은 일을 전했어요. 드보라와 기드온, 삼손은 서로 다른 일을 맡았지만 모든 행동이 옳았던 것은 아니었어요. 승리 뒤에도 욕심과 폭력은 공동체를 무너뜨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