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늘과 도시의 생명
하나님이 마련하신 식물이 자라 요나의 머리 위에 그늘을 드리웠어요. 요나는 그 식물 때문에 크게 기뻐했어요. 그러나 이튿날 벌레가 식물을 해쳐 시들게 했어요. 뜨거운 동풍과 햇볕 아래에서 요나는 다시 몹시 화가 났어요. 자신을 편하게 해 주던 그늘이 사라진 것이 괴로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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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마련하신 식물이 자라 요나의 머리 위에 그늘을 드리웠어요. 요나는 그 식물 때문에 크게 기뻐했어요. 그러나 이튿날 벌레가 식물을 해쳐 시들게 했어요. 뜨거운 동풍과 햇볕 아래에서 요나는 다시 몹시 화가 났어요. 자신을 편하게 해 주던 그늘이 사라진 것이 괴로웠지요.
하나님은 요나가 애써 키우지도 않은 식물을 아끼면서 왜 큰 도시의 생명은 아끼지 않느냐고 물으셨어요. 니느웨에는 수많은 사람과 동물이 있었어요. 하나님은 그 생명들을 귀하게 여기셨어요. 요나가 마지막에 어떻게 대답했는지는 적혀 있지 않아요. 하나님의 물음이 남은 채 책이 끝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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