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헤미야
아이를 위한 성경에서 만나는 느헤미야의 이야기
멀리서 들은 고향의 소식
무너진 성벽을 고치는 손과 가난한 이웃을 지키는 마음이 함께 공동체를 세웠어요.
저마다 맡은 벽을 쌓았어요
예루살렘에 도착한 느헤미야는 밤에 무너진 성벽을 살폈어요. 그 뒤 백성에게 형편을 알리고 함께 일어나 성을 고치자고 했어요. 제사장과 기술자, 장사하는 사람과 여러 가족이 자기에게 맡겨진 구간에서 일했어요. 어떤 이들은 자기 집 앞의 벽을 고쳤어요.
벽 안에서도 들린 부르짖음
성벽을 고치는 동안 백성 안에서 큰 불평이 나왔어요. 먹을 것이 모자라 밭과 집을 저당 잡힌 사람들이 있었어요. 세금을 내려 돈을 빌렸다가 자녀를 종으로 내주게 된 가족도 있었어요. 같은 유다 백성 가운데 부유한 이들이 이자를 받으며 가난한 이들을 더 어렵게 한 것이에요.
끝까지 이어 세운 성벽
반대자들은 느헤미야를 따로 불러내려 했어요. 그가 왕이 되려 한다는 소문도 퍼뜨렸어요. 성전 안에 숨으라는 잘못된 조언으로 겁을 주기도 했어요. 느헤미야는 그 꾀를 따르지 않고 맡은 일을 계속했어요. 기도와 분별, 손으로 하는 공사가 함께 이어졌어요.
뜻을 풀어 듣고 함께 먹었어요
백성은 수문 앞 광장에 모여 에스라에게 율법책을 가져와 읽어 달라고 했어요. 어른들과 알아들을 수 있는 아이들도 함께 들었어요. 에스라가 높은 나무 단 위에서 읽고, 레위 사람들은 백성이 뜻을 이해하도록 풀어 주었어요. 말씀은 멀리서 소리만 듣는 것이 아니라 함께 알아듣는 가르…
축제 뒤에도 계속 고쳐야 했어요
백성은 조상 때부터의 은혜와 잘못을 돌아보며 고백했어요. 언약을 새롭게 하고 성전을 돌볼 몫과 쉼의 날을 지킬 책임을 약속했어요. 예루살렘에 살 사람을 정하고 성벽을 봉헌할 때에는 노래하는 무리가 성벽 위를 걸으며 감사했어요.
도시를 세우는 두 가지 일
백성은 성벽을 쌓아 밖의 위험에 대비했어요. 느헤미야는 빚에 눌린 이웃의 억울함도 바로잡았어요. 에스라는 모인 백성이 말씀의 뜻을 알도록 읽고 가르쳤어요.
벽 안의 삶도 함께 세웠어요
느헤미야는 멀리서 고향의 어려움을 듣고 기도하며 예루살렘으로 왔어요. 백성은 반대와 위험 속에서 성벽을 쌓았어요. 느헤미야는 가난한 이웃의 빚 문제를 고쳤고, 에스라와 레위 사람들은 말씀의 뜻을 풀어 주었어요.